[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문화대통령' 가수 서태지가 20년간 보유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딩을 매각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태지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빌딩을 387억원에 매각했다.

서태지는 2002년 50억원을 주고 이 빌딩을 매입해 2005년 45억원을 들여 신축했다. 이후 매입 20년이 지나 387억에 매각하면서 약 30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해당 빌딩은 9호선 언주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다.

한편 서태지는 논현동 빌딩 외에도 서울 종로구 묘동에 지상 10층 건물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