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ATBO, 데뷔 전부터 학교폭력 논란
르세라핌·ATBO, 데뷔 전부터 학교폭력 논란
  • 한혜인 인턴기자
  • 승인 2022.06.15 0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한혜인 인턴기자] 르세라핌의 김가람, ABTO의 양동화가 나란히 데뷔 전부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ABTO(에이비티오)는 5월 종영한 MBN, 카카오TV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디 오리진’을 통해 데뷔 멤버들이 공개되었다. 양동화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확정 지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었고, 최근 결국 데뷔를 포기하였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바탕으로 논의하기 위해 아티스트 본인의 동의를 얻어 당시 재학했던 학교 관계자, 동문을 포함한 주변 지인들과 연락을 취해왔다"라며 "이 과정에서 중학교 재학 당시 양동화 씨의 미성숙하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었던 학우들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양동화 씨는 지난 학창 시절에 학생 신분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또한 본인의 부족한 모습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많은 반성을 하고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논노 SNS
논노 SNS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김가람도 학교폭력 논란이 있었다.

지난 4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가람의 학폭 의혹이 시작되었다. 소속사는 "김가람을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고 맞섰다. 그러자 김가람이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학폭위 결과 통보 사진이 공유되면서 의혹이 커졌으며, 상황이 악화되었다.

또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법무법인을 통해 "학폭을 인정하지 않으면 욕설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본격적인 공방이 시작됐다. 결국 김가람은 데뷔 18일 만에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르세라핌은 5인조로 데뷔 활동을 이어갔으며, 활동 중단 이후 일본 매거진 화보로 처음 근황이 공개되었다. 일본 매거진 ‘논노’는 8월호 표지를 공개하였으며, 르세라핌이 표지 모델이었다. 해당 사진에서 김가람은 사쿠라와 함께 센터를 차지하고 있었다.

공개된 화보는 학폭 의혹 전 촬영된 것으로 추측되지만 김가람에 대한 싸늘한 시선이 쏟아졌으며, 재촬영을 했어야 한다는 주장도 등장하였다.

한편, ABTO는 하반기를 목표로 데뷔 준비를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