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서인국, 강렬하고 통쾌한 박수무당으로 돌아온다
‘미남당’ 서인국, 강렬하고 통쾌한 박수무당으로 돌아온다
  • 박서은 인턴기자
  • 승인 2022.06.2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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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사진 = KBS

[스타인뉴스 박서은 인턴기자]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이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붉은 단심’의 후속작으로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 극이다. ‘미남당’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정재한 작가의 ‘미남당 사건수첩’을 원작으로 두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출연진으로는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 등이 있다.

‘미남당’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서인국은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로, 특히 박수무당인 남한준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남한준은 용해동 명물이자 무당계의 이단아인 박수무당으로, 전형적인 박수무당의 모습은 아니지만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해 준다. 하지만 그의 실체는 프로파일러 출신의 가짜 점쟁이로 3년 전 ‘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밤낮으로 몰두한다.

배우 오연서는 대운 경찰서 강력 7팀 팀장인 한재희 역을 연기하며 서인국과 상극인 매력을 선보인다. 한재희는 귀신같은 움직임으로 범인을 잡아낸다고 하여 동료들에게 한귀(寒鬼)라 불린다. 그런 그녀가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던 중 우연히 박수무당이 된 남한준을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서인국과 오연서의 서로 상반된 캐릭터가 돋보였다. 영상에서는 강력계 형사인 한재희(오연서 분)이 미남당을 운영하는 남한준(서인국 분)을 의심하며 그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의를 위해 싸우는 한재희와 욕망대로 사는 남한준의 상극 케미가 돋보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색다른 박수무당의 모습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미남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6월 27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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