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 논란 이후 한 달만에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 등장 논란
김새론, ‘음주운전’ 논란 이후 한 달만에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 등장 논란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2.06.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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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논란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드라마에서 하차까지 결정한 김새론의 등장은 반갑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2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는 김새론이 드라마 속에서 상영되는 영화 ‘하루’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해당 회차에서 서지혜(홍예슬 역)가 ‘하루’라는 영화를 관람하게 되고, 이 영화에서 김새론은 이재욱과 키스를 한다. 드라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아니지만, 짧은 등장에도 김새론이 현재 음주운전으로 인해 자숙 중이라는 사실이 몰입을 방해하기 충분하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드레일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채혈 검사를 요구한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운전면허 취소를 넘어서는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김새론은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gk고, 넷플릭스 ‘사냥개들’은 예정된 촬영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기로 결정하여 김새론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이후 한 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 드라마에 등장하여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사전 제작된 드라마라 김새론의 음주운전 이전에 촬영이 진행됐지만, 비중이 크지 않음에도 편집이 되지 않았는지 의문만 남는다.

‘키스 식스 센스’ 측은 23일 김새론의 출연과 관련해 “<키스 식스 센스>는 사전 제작된 드라마로, 특별 출연으로 참여하는 김새론(해당) 배우의 촬영분을 포함 모든 콘텐츠 제작 및 편집이 사건 발생 전 완료되었으며 앞으로 남은 2회에서 김새론 배우가 직접 등장하는 장면은 없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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