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공연 논란, 공연비 받고 먹튀? "제안 1시간 만에 고사해 개런티 지급 사실무근"
아이키 공연 논란, 공연비 받고 먹튀? "제안 1시간 만에 고사해 개런티 지급 사실무근"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2.06.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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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댄서 아이키 측이 공연 당일 취소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이키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24일 저녁 공연 출연에 대해 대행사를 통해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긍정 검토 중이었지만 공연 전후 아이키의 스케줄 일정으로 인해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던 중 처음 전달받은 클럽명은 물론 행사에 대한 정보 또한 상이함을 확인해 최종적으로 어렵다고 결정했다. 대행사에 약 1시간 만에 출연 고사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크루 훅이 계약과 개런티를 받았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계약은 당사와 일체의 협의 없이 해당 대행사와 클럽 측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당사와 아이키 그리고 크루 훅 멤버들은 관여한 바 없다"며 "계약 및 개런티 지급 관련 사전 공유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또 "해당 대행사와 클럽의 소통 과정의 오류로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스우파'에 출연한 크루의 로고를 무단 도용 및 상업적으로 이용한 부분, 클럽 측에서 주장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허위사실로 아이키 및 훅 멤버들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4일 클럽 뉴플로우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아이키 훅 팀 전원의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고, 공연비를 전체 입금한 후에 따로 홍보를 허락받아 홍보했으나 당일 아이키 훅 팀으로부터 올 수 없다는 연락을 갑자기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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