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동상이몽2' 앤디, 이은주 부부가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서울 신혼집에서 집들이 준비를 하는 앤디, 이은주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은주가 앤디를 회의실에 초대했고, 앤디가 이를 질색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앤디는 회의실이 원래는 취미방 겸 서재였다고 밝히며 "(이은주가) 갑자기 컴퓨터를 없애고 회의실로 만들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회의 시간은 무조건 2시간이라고. 앤디는 "더 무서운 건 중요한 건 나중에 자세히 알려주겠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앤디는 이은주의 회의실 소환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한다, 간단하게 생각해 봐"라고 못마땅해했다. 그러자 이은주는 "이건 간단하게 생각할 수 없다"라며 집들이 메뉴를 고민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