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정빈 인턴기자]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지난 29일 첫방송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박은빈은 자폐 스펙트럼을 가졌지만 천재라는 설정을 가진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표현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사람들의 편견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우영우의 도전에 많은 사람들은 벌써 우영우라는 캐릭터에 몰입해 많은 응원을 건넸다. 

첫 방송에서는 우영우가 신입 변호사로서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졌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숨기려 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밝히며 정면돌파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우영우는 할아버지를 다리미로 내리쳐 상해를 입혔다는 죄목으로 기소당한 할머니 사건을 맡게 되었다. 처음이다보니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침착하게 우영우의 방식대로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들보다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본인의 방식대로 세상을 살아가는 우영우의 성장 스토리에 많은 이들이 마음을 연 것으로 보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 방송부터 휴먼 법정물의 진수를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변호사로서 첫 사건을 무사히 해결한 우영우의 두 번째 사건이 담긴 2회는 30일 9시 ENA에서 방영되었다. 

한 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와 시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