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 D-5 관전 포인트는?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 D-5 관전 포인트는?
  • 김상훈 인턴기자
  • 승인 2022.07.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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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공식 포스터
'토르 러브 앤 썬더' 공식 포스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6번째 영화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개봉한 영화 중 29번째 영화인 ‘토르 러브 앤 썬더’ (이하 토르4)가 7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캐릭터 중 최초로 4번째 영화로 제작된 영화로 많은 영화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러므로 개봉을 5일 앞둔 시점에서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고자 한다.

●크리스찬 베일의 ‘고르’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빌런으로 크리스찬 베일이 캐스팅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크리스찬 베일은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로 ‘다크 나이트’, ‘포드 V 페라리’, ‘바이스’ 등 다양한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이러한 배우가 토르4의 빌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은 많은 관객에게 토르4를 보게 할 이유를 제공해주었다. 특히 크리스찬 베일이 맡은 캐릭터는 신 학살자 ‘고르’라는 역할로 원작 속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빌런으로 묘사되는 캐릭터이다. 거기에다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크리스찬 베일이 ‘고르’라는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많은 관객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마블은 빌런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빌런 역할에 연기파 배우가 캐스팅되었을 때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빌런은 마이클 키튼이 연기했으며 이때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표현되었다. 따라서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한 빌런 캐릭터는 그 자체로 관객들을 극장으로 유혹하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나탈리 포트만의 ‘마이티 토르’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한 ‘마이티 토르’이다. 나탈리 포트만은 토르 1, 토르 2편에서 토르와 러브 라인을 형성한 연인으로 출연했었다. 하지만 마블과의 의견 차이로 인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완전히 하차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번 토르 4편을 통해 복귀했고 앞으로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중요하게 여겨질 수 있는 마이티 토르로 출연하게 되었다. 현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비롯한 캐릭터들이 은퇴한 상황에서 세대교체가 진행되는 중이고 많은 여성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예를 들어 완다 막시모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드라마의 캐릭터인 케이트 비숍, 공개를 앞둔 쉬 헐크까지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한 마이티 토르 역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이티 토르는 원작에서도 토르의 연인인 제인 포스터가 토르의 무기인 묠니르를 들어 올리며 토르가 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토르 4에서도 해당 설정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토르가 자아를 찾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토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제인 포스터, 제우스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크리스 햄스워즈, 크리스찬 베일, 러셀 크로우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7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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