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아린, 이재욱과의 혼인 강행..정소민 향한 견제 시작
환혼 아린, 이재욱과의 혼인 강행..정소민 향한 견제 시작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7.03 2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환혼’의 아린이 정소민을 향한 견제를 시작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환혼’에서는 진초연(아린)이 장욱(이재욱)과의 혼인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욱이 “어쩔까, 스승님. 혼인할까? 해도 돼?”라고 묻자 무덕이(정소민)는 “그럼 지금처럼 지낼 수는 없다. 난 하인으로만 네 곁에 있을 생각 없어”라고 답했다.

혼인에 관심이 없는 장욱의 모습에 김도주(오나라)는 “혼례를 왜 안 하시겠다는 겁니까?”라며 답답해했다. 장욱은 “아무 생각이 없네”라며 “난 혼례 할 처지가 못 돼. 알아서 정리해”라고 말했다.

한편, 진초연은 장욱이 무덕이를 아낀다는 소문에 심기가 불편해졌다. 진초연은 무덕이를 마주치자 “너 내가 누군지 알고 있지? 이제 아가씨가 아니라 마님이다. 네가 모시는 욱이 도련님과 혼례를 치를 거거든”라고 알렸다.

무덕이가 “축하드려요, 마님”이라고 하자 진초연은 “상전의 부인이니 나도 너의 상전이지. 일단 이걸 들어라. 아주 귀한 물건이니 혹여 깨지거나 다치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얼른 들고 따라와”라며 깨진 옥이 담긴 상자를 건넸다.

이후 장욱은 진호경(박은혜)의 호출을 받았다. 진호경은 “우리집 보물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같이 사라진 자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욱이 “우리 무덕이가 사라졌다고요?”라고 하자 진호경은 “옥을 훔쳐 달아났습니다”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에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