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로또 번호 적중 후폭풍 고백, 김태균 "영탁, 컬투쇼 나와서 로또 6개 불러 4개 맞아"
영탁 로또 번호 적중 후폭풍 고백, 김태균 "영탁, 컬투쇼 나와서 로또 6개 불러 4개 맞아"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7.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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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가수 영탁이 로또 번호 적중 후폭풍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유민상, 게스트로 데뷔 17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가수 영탁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영탁을 '행운의 사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번 컬투쇼 나왔을 때 로또 번호를 부르셨는데 4개가 적중했다. 영탁씨 팬분들이 사셨나 본 지 4개 적중한 사람이 총 1만5000장이라고 한다"고 놀라워했다.

영탁은 지난 2월 '컬투쇼'에 출연해 팬들 요청으로 로또 번호를 불렀다. 그런데 로또 번호 7개 중 4개가 제1002회 로또 당첨 번호와 일치해 화제가 됐다.

영탁은 "그때 이후로 스케줄 갈 때마다 로또 번호를 불러달라고 하시더라"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김태균이 "4등이 정말 많이 나와서 상금이 얼마 나오지는 않았다. 그래도 팬들에게는 정말 좋은 선물 아닌가"라며 "오늘도 꼭 번호를 하나만 불러달라"고 애원했다.

영탁은 마지못해 "정말 안 될 수도 있다. 그래도 17년 만에 (정규 앨범이) 나왔으니 '17'로 가겠다"라며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 달라. 그때 운을 다 썼다"고 손사래를 쳤다.

한편 영탁은 지난 4일 첫 정규 앨범 '엠엠엠(MMM)'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신사답게(MMM)'는 트랜디한 브라스 섹션과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루며 흥을 돋우는 펑키 댄스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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