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의 ‘캡틴 아메리카 4’의 구체적인 계획이 드러나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의 ‘캡틴 아메리카 4’의 구체적인 계획이 드러나다
  • 김상훈 인턴기자
  • 승인 2022.07.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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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북닷컴 캡처
코믹북닷컴 캡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할을 맡았던 크리스 에반스가 하차한 후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인 ‘팔콘과 윈터솔저’를 통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안소니 마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인 ‘캡틴 아메리카 4’의 구체적인 제작 방향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2008년부터 10년 동안 관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 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크리스 에반스의 캡틴 아메리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인기를 끌고 갔던 인기 캐릭터였다. 그러나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후 두 배우는 더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역할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필요한 상황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안소니 마키가 연기한 팔콘이라는 캐릭터를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내세우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한 스티브 로저스라는 캐릭터가 안소니 마키가 연기한 팔콘에게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인 방패를 넘겨주며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등장을 알렸다.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자신들의 영화와 드라마들을 선보이는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팔콘과 윈터솔저’라는 드라마를 선보였다. 해당 드라마에서는 팔콘이 스티브 로저스를 이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었다. 더 나아가 ‘팔콘과 윈터솔저’가 종영한 이후 곧바로 마블은 안소니 마키의 캡틴 아메리카를 주연으로 하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4’의 제작을 알리며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에는 안소니 마키가 출연한다는 사실 이외에는 정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캡틴 아메리카 4’와 관련된 정보들이 밝혀지고 있다. 우선 해당 영화의 감독으로는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를 연출한 나이지리아 출신의 감독인 줄리어스 오나가 맡을 예정이며 영화의 각본은 ‘팔콘과 윈터솔저’의 각본을 썼던 맬컴 스펠먼이 각본을 맡게 되었다. 또한 안소니 마키는 지난 4월 코믹북닷컴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조만간 ‘캡틴 아메리카 4’의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혀 팬들을 설레게 했다.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캡틴 아메리카 4’는 2023년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4’는 토르에 이어 두 번째로 캡틴 아메리카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4번째 시리즈가 되었다. 하지만 토르의 경우 토르의 역할을 맡은 배우가 크리스 햄스워즈로 이어졌지만 배우가 크리스 에반스에서 안소니 마키로 변경되었다는 점에서 같은 캐릭터를 새로운 배우가 맡은 실사영화 시리즈로는 최초의 영화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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