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황민현, 정소민 진짜 정체 알았다... 둘의 관계 변할까
'환혼' 황민현, 정소민 진짜 정체 알았다... 둘의 관계 변할까
  • 신희원 인턴기자
  • 승인 2022.07.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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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사진 : tvN

[스타인뉴스 신희원 인턴기자] '환혼’ 황민현이 비밀을 손에 쥔 채 본격 삼각로맨스에 불을 지피고 있다.

황민현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낙수(고윤정 분)와 무덕이(정소민 분)가 같은 인물임을 알아차림과 동시에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안방 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서율(황민현 분)은 허상의 무덕이와 만났다. 서율은 낙수를 생각했지만 거울을 통해 허상으로 나타난 인물이 무덕이었던 것. 이후 무덕이가 호각을 불며 새와 있는 모습이 낙수와 겹쳐 보였고, 낙수가 무덕이로 환혼한 것임을 알아차린 서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모습이 믿기지 않는 듯 복잡한 눈빛으로 무덕이를 바라보는 서율의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10일 방송분에서 서율은 무덕의 상처를 보고는 "어째서 또 너인 것이냐"며 함께 환혼인을 쫓던 이들에게 "욱이가 데리고 다니는 하인 아이다. 내가 다치게 했으니 내가 데려가겠다"고 했다. 서율은 다시 무덕을 보며 낙수를 떠올렸다. 또한 과거 무덕이 자신의 호각을 알아본 것을 떠올리며 "너는 계속 나를 알아보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했다. 이어 그는 술법을 사용해 무덕의 상처를 치료해주며 무덕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처럼 황민현은 무덕이와 낙수의 비밀을 아는 유일한 ‘키맨’으로 등장하며 점차 무덕이에게 마음이 열리는 시점에 과거를 알게 된 서율의 감정을 촘촘하게 표현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무덕이와의 관계가 고난을 예고하는 가운데 유일한 비밀을 아는 서율을 중심으로 대호국이 어떠한 국면을 맞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황민현이 출연하는 tvN ‘환혼’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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