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2’ 황희찬, 굴리트에 이어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이영주 출연
‘뭉쳐야 찬다 2’ 황희찬, 굴리트에 이어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이영주 출연
  • 김상훈 인턴기자
  • 승인 2022.07.1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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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스타인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는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3탄으로 꾸며졌다. 이전에 방송되었던 1, 2탄에는 각각 황희찬 선수와 굴리트가 출연해 많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된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3탄에는 우리나라 여자축구 국가대표 중 해외파 출신인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이영주가 출연해 어쩌다벤져스 선수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어쩌다벤져스의 주장인 김동현 선수와 김준현 선수가 참석하지 못해 선수들과 시청자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때 어쩌다벤져스의 안정환 감독은 김준현 선수는 개인 훈련을 진행하던 도중 가벼운 허리 부상으로 인해 출석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그리 큰 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김동현 선수의 경우 십자인대 수술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뭉찬2 출연이 어렵다고 안정환 감독이 언급했다. 이때 이형택, 이대훈 선수는 김동현 선수의 부상에 대해 다시 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언급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4인방이 출연하여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먼저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 위민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K리그 수원FC 위민으로 이적한 지소연 선수는 첼시와의 재계약과 미국 프로 축구 리그의 이적 제안을 뿌리치고 우리나라에 복귀한 이유에 대해 몸 상태가 좋을 때 한국 팬들에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어 복귀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또한 자신이 첼시를 떠날 때 첼시 구단의 레전드 선수인 디디에 드록바와 직접 인스타그램 DM을 주고받았다고 언급했다. 이후 토트넘 홋스퍼 위민에서 활약 중인 조소현 선수는 아직 같은 구단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만나지 못해 아쉽다고 언급했다. 이때 김성주는 손흥민 선수가 직접 왔다고 언급하였으나 실제로는 손흥민 선수의 닮은꼴인 강칠구 선수를 소개해주며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조소현 선수와 같이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위민에서 뛰고 있는 이금민 선수는 경기 도중 30M 중거리 슛을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금민 선수는 당시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 선수들의 방심으로 인해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언급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이금민 선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헤이 마마춤을 보여주며 축구계의 핵인싸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어 스페인 라리가 리그의 마드리드 CFF팀에서 활약 중인 이영주 선수는 자신의 주특기인 라이너 킥을 선보여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훈련에서는 지소연 선수가 프리킥, 조소현 선수가 중거리 슛을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에게 알려주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때 조소현 선수가 허민호 선수에게 중거리 슈팅을 가르쳐주는 과정에서 두 선수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나타나 선수들과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진 경기는 지소연&이영주&안정환, 조소현&이금민&이동국 선수의 팀으로 나뉘어 8 대 8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소연 선수 팀에서 뛴 이형택 선수가 골키퍼 데뷔전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는 지소연 선수팀의 3 대 0 완승으로 끝이 났고 경기의 MOM으로는 이형택 선수와 허민호 선수가 뽑혔다.

 한편 방송 말미의 예고편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인 황의조 선수의 출연이 예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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