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유니콘' 8월 공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유니콘' 8월 공개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7.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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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의 분투기를 그리는 시트콤 드라마
출처 = 쿠팡플레이 공식 SNS (@CoupangPlay)
출처 = 쿠팡플레이 공식 SNS (@CoupangPlay)

현재 수지, 정은채 주연의 드라마 <안나>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에서 또 다른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쿠팡플레이는 공식 SNS를 통해 시트콤 드라마 <유니콘>의 포스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와 크루들의 K-스타트업 분투기를 그리고 있는 시트콤 형식의 작품이다. 흥미로운 점은 드라마의 제목인 '유니콘'이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명칭하는 용어로도 쓰인다는 것이다. 공개된 포스터 역시 스타트업의 대표인 '맥콤'의 굳건한 표정과 더불어 유명 잡지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과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유니콘>의 주인공이자 스타트업 '맥콤'의 CEO를 맡고 있는 '스티브' 역은 <괴물>, <극한직업>, <나쁜형사>의 신하균이 연기한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과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그가 시트콤에서는 과연 어떤 연기를 소화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말할 수 없는 비밀>, <지옥>의 원진아, <찬실이는 복도 많지>, <모범택시>의 배유람, <더 킹 : 영원의 군주>, <한낮의 피크닉> 김욱이 드라마에 합류하며 작품의 재미와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유니콘>은 신선한 캐릭터와 참신한 설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멜로가 체질>의 김혜영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물>,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작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해 시트콤 장르의 색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미디언이자 방송 작가로 알려진 유병재가 <유니콘>의 각본을 작업하며 독특한 분위기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쿠팡플레이는 <SNL KOREA>, <어느 날>, <안나>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다룬 콘텐츠들을 대거 공개했지만 시트콤 장르의 드라마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 6월 공개된 드라마 <안나>는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더불어 깔끔한 전개와 섬세한 스토리로 무려 쿠팡플레이에서 18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로 인해 쿠팡플레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구독 역시 갈수록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유니콘>이 바통을 이어받아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유니콘>은 8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와 정보는 추후 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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