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서은 인턴기자] 티빙(TVING)이 13일 오전 김유미(김고은 분)와 구웅(안보현 분), 유바비(박진영 분)의 모습이 담긴 '유미의 세포들 시즌 2'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로, 지난 시즌 1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청자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시즌 2까지 제작되어 방영되고 있다.

지난 9,10회에서는 유미와 바비의 이별이 그려졌다. 바비가 다은(신예은 분)의 고백에 마음이 흔들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미는 바비에게 눈물의 이별을 고했다. 이후 유미는 인생의 1순위였던 사랑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글쓰기에 매진했다. 한편, 게임 개발자로 성공한 구웅은 유미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그녀와 재회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같은 시기 바비가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오면서 삼각관계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11화 예고편에서 유미가 전남친인 구웅, 바비와 재회하는 모습이 비치었다. 구웅은 컨트롤 Z(표지훈 분)의 도움을 받아 유미와의 우연한 만남을 이어가고자 노력한다. 반면 서울로 돌아온 바비는 “아마 볼일 없을 거야”라며 눈물을 흘리지만, 우연히 유미를 만난 후 “너무 보고 싶었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을 보였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 2'는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세 사람의 재회로 인해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게 된 유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 2'는 티빙(TVING)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2화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