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딸 신하연, 웹툰 작가 김풍 만나 "아빠 피라미드형 묘비, 제가 디자인 한 것"
신해철 딸 신하연, 웹툰 작가 김풍 만나 "아빠 피라미드형 묘비, 제가 디자인 한 것"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2.07.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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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자본주의학교' 신하연이 아버지 고 신해철 묘비를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고 신해철의 딸 신하연이 웹툰 작가 김풍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하연은 "여름 방학을 맞이해 서울을 온 김에 다양한 경제 활동과 미술 공부를 할 겸 찾아왔다"고 밝혔다.

김풍은 "신해철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엄청 팬이었다"며 "신하연 학생이 웹툰에 관심이 많다고 해 작업실로 초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풍은 신하연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근황을 물었다. 노래방을 많이 간다는 신하연의 말에 김풍은 "아버지 노래도 많이 부르냐"고 질문했다.

신하연은 "초등학생 때부터 친한 친구들이랑은 부른다. 부르자고 하지 않아도 친구들이 먼저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 노래 중에 'Here, I Stand for you'라는 노래를 좋아한다. 그 곡이 의미가 있는 게, 아빠 묘비에 새겨져 있다"며 "그리고 아빠의 피라미드형 묘비를 또 제가 디자인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신하연은 웹툰 작가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다. 특히 앞서 '마왕 이모티콘'을 출시했던 바, 김풍은 "이모티콘으로 얼마 정도 나왔냐"고 물었다.

이에 신하연은 "방송 나가고 나서 지금까지 180만 원 벌었다"며 "작품집도 만들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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