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가짜 뉴스, 강남 아파트 사망설 왜 퍼졌나?
아사다마오 가짜 뉴스, 강남 아파트 사망설 왜 퍼졌나?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2.07.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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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일본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가 한 유튜버의 가짜뉴스로 사망설에 휘말린 가운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오후 구글 인기 급상승 검색어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앱에서 볼 수 있는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아사다 마오’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는 한 유튜버가 퍼뜨린 사망설 때문이었다.

아사다 마오의 사망설은 전날 오후 유튜브 채널 'K뉴스'에 게시된 영상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K뉴스는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발견된 아사다 마오. 눈물 터진 김연아 선수, 결국 서울대 병원 응급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아사다 마오가 서울 강남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는 내용이다.

한편 영상에 담긴 내용은 완전한 ‘허위’다. 아사다 마오는 현재 일본에 있으며, 9월 열릴 아이스쇼 ‘BEYOND’ 준비에 한창이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5일 아이스쇼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고, 17일 오후에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스쇼 예고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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