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 송민호,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8월 26일 공개
유아인 → 송민호,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8월 26일 공개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7.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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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NetflixKR)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NetflixKR)

유아인, 고경표, 박주현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 문현성 감독이 호흡을 맞춘 액션 영화 <서울대작전>이 오는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해당 작품은 배경이 1988년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카체이싱 영화에 매번 등장하는 슈퍼카 대신 올드카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대작전>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인해 일찍이 주목을 모았다. 먼저 상계동 슈프림팀을 이끄는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 역은 <소리도 없이>, <지옥>의 유아인이 맡았으며 팀의 분위기 메이커인 감성 충만 DJ '우삼' 역은 <헤어질 결심>, <사생활>의 고경표가 연기한다. 동욱의 여동생이자 서울시 최대의 바이크 동호회 회장인 '윤희'는 <인간수업>, <마우스>의 박주현, 서울 지리를 완벽하게 꿰뚫고 있는 인간 네비게이터 '복남'은 <하이바이, 마마>, <라이프>의 이규형이 맡았다.

해당 출연진 외에도 극 중 대한민국의 비공식 2인자이자 VIP 비선실세 '강 회장' 역은 <미치지 않고서야>, <세자매> 문소리, 상계동 슈프림팀과 함께 비공식 수사를 벌이는 '안 검사' 역은 <엉클>, <사이코지만 괜찮아> 오정세가 맡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눈여겨볼 점은 아이돌에서 배우로 완벽히 변신한 옹성우는 상계동 슈프림팀의 맥가이버 '준기' 역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송민호는 슈프림팀과 대립을 세우는 캐릭터로 출연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지금까지 <분노의 질주>, <앰뷸런스>, <베이비 드라이버> 등 수준 높은 연출과 이에 걸맞은 OST를 사용해 화려한 카체이싱 액션을 선보였던 수많은 작품들은 짜릿한 쾌감과 스릴을 선사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국내에서도 <뺑반>, <발신제한>, <특송> 등 카체이싱 액션을 주로 다룬 영화들이 증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라인업으로 뭉친 <서울대작전>이 어떤 방식으로 카체이싱 액션과 스토리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서울대작전>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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