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복수, '이브' 가족 몰살시킨 이들에게 복수극 완성
서예지 복수, '이브' 가족 몰살시킨 이들에게 복수극 완성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2.07.22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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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서예지가 유선에 끝까지 복수하며 엔딩을 맞았다.

21일 방송된 tvN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강윤겸(박병은)이 한소라(유선)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이라엘(서예지)이 홀로 살아 남은 한소라에 최종적으로 복수했다.

앞서 강윤겸은 김정철(정햬균)으로부터 이라엘을 보호하려다 그만 김정철을 살해했다. 한소라는 김정철이 사망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고 이라엘을 납치했다. 강윤겸과 서은평(이상엽)은 한소라를 추적했고 결국 이라엘을 구해냈다.

하지만 강윤겸은 이라엘을 죽여야 한다고 발악하는 한소라를 보며 자신이 이 운명을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강윤겸은 한소라와 함께 차를 타고 절벽으로 돌진해 추락했다. 이를 본 이라엘은 오열했다.

이날 뉴스에는 LY 소유의 차가 추락했고 한 명은 사망, 한 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기절했던 이라엘이 깨어났고 서은평은 강윤겸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강윤겸은 현장에서 바로 즉사한 것. 서은평은 "믿기 힘들겠지만 우리 눈 앞에서 벌어진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강윤겸의 사망 소식에 오열했다.

강윤겸은 사망하기 전 LY그룹의 지분을 이라엘에게 넘겨주고 사망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형 강치겸은 분노했다. 강치겸은 "천한 자식을 호적에 올리는 게 아니었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강회장은 강치겸의 말에 분노하며 손찌검했다. 강회장은 "저런 놈을 챙긴다고 내가"라며 후회했다.

한소라의 내연남이었던 문도완은 모든 사실을 서은평과 이라엘에게 이야기하고 죗 값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문도완은 마지막으로 한소라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소라는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의사는 한소라가 스스로 기억을 지웠다고 진단했다. 서은평은 "목숨은 건졌어도 자신을 잃었으니 살았다고 볼 수 없네"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한소라 앞에 나타나 거울을 내밀었다. 한소라는 상처 입은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경악했다. 한소라는 "누가 이랬나"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라엘은 "너 자신"이라며 "기억을 지우는 것도 그럴 자격이나 되는 사람이 하는 거다. 강윤겸씨는 죽었다. 살해 당했다"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당신 손으로 사랑하는 남편도 죽였다"라며 "죽지마라. 자기가 저지른 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게 진짜 지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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