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집 공개, 인테리어만 1억8000만원..."'내돈내산' 첫 집이다"
장성규 집 공개, 인테리어만 1억8000만원..."'내돈내산' 첫 집이다"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7.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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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1억8000만원을 들여 공사한 집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1일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에는 '규니버스2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성규는 유튜브 재개 소식을 알리며,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1년 사이에 엄청난 일들이 있었다"고 근황을 전하며 새로 이사한 집으로 제작진을 안내했다. 그는 "이사한 지 5~6개월 됐다. 오래된 구축 아파트다. 재건축을 노리고 왔다"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내돈내산' 첫 집이다. 인테리어에만 1억8000만원을 들였다. 거의 신라호텔이다"고 밝혔다.

먼저 첫째 아들 하준이 방을 공개했다.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방과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가 시선을 모았다. 장성규는 "이 방에 에어컨 하나 설치하는데 160만원이었다. 그러나 작동이 안 돼 아무 쓸모가 없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이어 하준이 방에서 연결된 화장실과 안방을 차례로 소개했다. 화장실은 청록색 타일을 베이스로 차분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본 영화 '카모메 식당'에서 모티브를 받았다고 했다.

안방에는 책장을 한가운데 두어 공간을 분리했다. 장성규는 이에 대해 "한쪽은 차 한잔을 마시며 TV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 다른 한쪽은 오롯이 쉼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화이트, 블루, 우드 톤으로 모던하게 꾸며진 부엌도 소개했다. 그는 "전에 샀던 식탁이 360만 원짜리였는데, 이 집이랑 안 어울린다고 새로 구입했다"며 "아내가 워낙 돈 쓰는 걸 현명하게 잘 쓰니까, 너무 지혜롭다"고 이를 꽉 깨물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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