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2' 피지컬 FC와 시원한 바캉스를 보내다
'뭉쳐야 찬다 2' 피지컬 FC와 시원한 바캉스를 보내다
  • 김상훈 인턴기자
  • 승인 2022.07.25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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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스타인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어쩌다벤져스와 조원희 코치가 이끄는 피지컬 FC가 시원한 여름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뭉찬2는 여름맞이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효창운동장을 벗어나 수영장에서 모이며 바캉스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날은 조원희 코치가 이끄는 피지컬 FC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고 피지컬 FC가 등장하자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조원희 코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지컬이 좋은 인플루언서와 유튜버들을 모아 피지컬 FC라는 축구팀을 만들어 훈련을 지속해서 해왔다고 밝혔다. 이때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쩌다벤져스와의 대결을 원하는 댓글이 많이 달려 대결을 성사시켰다고 밝혔고 안정환 감독과 붙어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후 자신의 팀은 헬스의 3대 운동인 스쾃,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를 500kg 이상 들 수 있는 피지컬의 최강자들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대결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이후 두 팀은 축구 경기에 앞서 사전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게임은 1 대 1 수중 철봉 씨름이었다. 해당 게임은 각 팀의 선수들이 한 명씩 나와 경기를 펼치는 방식이었다. 어쩌다벤져스는 임남규, 이대훈, 김현우 등 5명의 선수가 나왔고 피지컬 FC는 707 출신 최영재, UDT 출신 공기환, UDT 출신 에이전트 H 등 5명의 선수가 나왔으나 모두 어쩌다벤져스가 승리했다. 이후 이어진 두 번째 게임으로 4 대 4 수중 고싸움이 펼쳐졌고 어쩌다벤져스는 허민호, 이대훈, 강칠구, 김준호가 나왔으며 피지컬 FC는 방송인 줄리엔 강, 유튜버 까로, 파이터 박형근, 소방관 홍범석이 나왔다. 경기는 피지컬 FC의 완승으로 끝나 사전 게임은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후 이어진 축구 경기에서는 예상외로 피지컬 FC가 어쩌다벤져스를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 피지컬 FC의 석현종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석현종 선수는 K3리그 소속 파주시민 축구단 출신의 선수로 엘리트 축구 선수 생활을 한 경력이 있는 선수였다. 석현종 선수는 어쩌다벤져스의 공격을 여유롭게 막아내며 어쩌다벤져스의 선수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경기장에는 많은 비가 쏟아져 양 팀 선수들을 어렵게 만들었다. 이때 선취골이 피지컬 FC의 최영재에게서 나오며 어쩌다벤져스는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후반전 김준호의 동점 골과 후반전 추가시간에 터진 이대훈의 역전 골로 어쩌다벤져스는 2 대 1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다음 주 ‘뭉쳐야 찬다 2’는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5탄으로 현재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 선수의 출연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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