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서은 인턴기자] TVING이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 등장하는 다섯 명의 캐릭터의 모습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빙(TVING) 오리지널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최근 화제가 떠오르고 있는 주식에 대한 이야기로,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이다. 출연진으로는 한지은, 홍종현, 정문성, 김선영, 장광 등의 팔색조 배우들이 있으며, 'SNL', '산후조리원'의 극본을 쓴 작가진이 의기투합하여 유쾌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각양각색의 사연이 돋보이는 다섯 명의 캐릭터가 눈에 띄었다. 먼저, “주식 사기만 하면 돈벼락 맞는 거라고”라는 한 마디만 믿고 주식에 뛰어들었던 유미서(한지은 분)는 행복한 예비신부에서 주식 투자 실패를 경험하는 프로 손실러이다. 두 번째는  주식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최선우(홍종현 분)는 나이 서른셋에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지만 퇴근할 땐 고급 외제차를 타는 아이러니한 인물이다.

세 번째 캐릭터는 욜로 프리터족인 강산(정문성 분), 네 번째는 맛집으로 소문난 족발집 여사장 정행자(김선영 분)으로 “이거 주가 오르겠다”라는 촉을 느껴 주식에 투자하게 되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퇴직 후 주식에 뛰어든 영어 교사 김진배(장광 분)이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이 다섯 캐릭터를 '금쪽이 개미', '트라우마 개미', '욜로 개미', '촉 개미', '노익장 개미'라는 수식어로 표현하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제 지식 유튜버인 슈카의 출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위태로운 가운데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로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총 12부작으로 8월 12일 티빙(TVING)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