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11’ 4팀의 프로듀서 군단 공개
‘쇼미더머니 11’ 4팀의 프로듀서 군단 공개
  • 김상훈 인턴기자
  • 승인 2022.07.29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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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 11' 공식 홈페이지
Mnet '쇼미더머니 11' 공식 홈페이지

 Mnet(이하 엠넷)의 대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11’(이하 쇼미11)의 프로듀서 4팀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엠넷은 25일부터 쇼미11의 프로듀서 팀들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팀은 릴보이 & 그루비룸으로 첫 번째 공개된 프로듀서 팀부터 힙합 팬들과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우선 릴보이는 쇼미더머니 9의 우승자로 로꼬, 비와이에 이어 3번째로 쇼미더머니 우승자 출신 프로듀서가 되었다. 그루비룸은 쇼미더머니 9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듀서를 맡게 되었다. 그루비룸은 당시 VVS라는 히트곡을 만들어 우리나라의 힙합 열풍을 다시 일으킨 만큼 이번 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더 나아가 릴보이는 “본인의 음악과 스타일에 자신감이 느껴지는 래퍼”, 그루비룸은 “오랫동안 음악적 동료로 함께하고 싶은 래퍼”라는 언급을 남기며 쇼미 11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이후 두 번째 공개된 프로듀서팀은 박재범&슬롬이다. 두 프로듀서는 서로 소속사가 다르지만, 쇼미더머니를 위해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재범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래퍼로 꼽히고 있고 슬롬 역시 쇼미더머니 10에서 ‘회전목마’, ‘BE!’와 같이 좋은 곡을 들려준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프로듀서팀이다. 특히 박재범은 이번 쇼미더머니 출연이 원소주의 홍보 때문이 아니며 재미와 미래의 힙합을 위해서 출연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더 나아가 박재범은 “진정성과 스타성이 있는 마인드가 좋은 래퍼”, 슬롬은 “좋은 에너지를 가진 개성 있는 래퍼”를 원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개된 프로듀서팀은 더 콰이엇&릴러말즈이다. 더 콰이엇은 쇼미더머니 7의 창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인 엠비션 뮤직의 소속 아티스트인 릴러말즈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더 콰이엇은 말이 필요 없는 쇼미더머니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릴러말즈는 최근 주목을 받기 시작한 래퍼로 쇼미더머니 10에서 베이식의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라는 곡의 피쳐링을 맡게 되어 대중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린 래퍼이다. 하지만 이미 실력으로는 많은 팬의 지지를 받는 개성 있는 래퍼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 콰이엇은 “실력 있고 개성 있는 래퍼”, 릴러말즈는 “음악을 좋아하는 래퍼”를 원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프로듀서 팀은 저스디스&알티(R.Tee)이다. 저스디스는 그루비룸과 마찬가지로 쇼미9에 이어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돼 많은 힙합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쇼미9에서는 본선 모든 무대에 피쳐링을 나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만큼 이번 쇼미11에서도 많은 무대에 나설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후 힙합 프로듀서 알티는 현재 YG의 대표 작곡가인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인 더 블랙 레이블 소속 프로듀서로 테디, 쿠시에 이어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담당하고 있는 프로듀서이다. 알티는 주로 블랙핑크와 함께 작업하며 트랜디한 작업물을 보여준 만큼 이번 쇼미11에서의 활약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후 저스디스는 “우리와 잘 어울리는 래퍼” 알티는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래퍼”라는 언급을 남겼다.

 한편 ‘쇼미더머니 11’은 7월 30일까지 참여 모집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며 올 연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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