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x남지현x박지후 '작은 아씨들' 티저 포스터 공개
김고은x남지현x박지후 '작은 아씨들' 티저 포스터 공개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7.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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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drama 공식 계정 (@CJnDrama)
출처 = tvn drama 공식 계정 (@CJnDrama)

현재 입소문을 통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tvn 토일 드라마 <환혼>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작은 아씨들>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tvn은 공식 SNS를 통해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작품의 주요 인물들인 세 자매의 개성 있는 모습과 더불어 거대한 그림자가 그들을 각각 비추면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는 미국의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컷이 지은 동명의 소설과 같은 제목을 사용하고 있지만 해당 작품의 장르는 미스터리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설과는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작은 아씨들>은 색다른 배우들의 조합으로 인해 더욱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먼저 세 자매 중 첫째이자 돈으로 가족을 지키고 싶은 인물 '오인주' 역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로 제1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한 김고은이 맡는다. 극 중 그녀는 본인의 삶을 통째로 뒤흔드는 사건을 통해 변화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반대로 돈에 영혼을 팔고 싶지 않은 둘째 '오인경' 역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맡는다. 해당 인물은 극 중에서 기자로 활약하며 처음 기자가 되고 마주했던 의문의 사건과 다시 조우하며 이를 파헤쳐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위해 애쓰는 두 언니의 사랑이 버거운 셋째 '오인혜' 역은 <지금 우리 학교는>, <벌새> 박지후가 연기한다. 

이외에도 극 중 세 자매와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될 미술관 관장 '원상아' 역은 <산후조리원>, <방법>의 엄지원이 맡았으며 예리한 판단력과 뛰어난 분석력을 갖춘 컨설턴트 '최도일' 역은 <미드나이트>, <곤지암> 위하준이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세 자매가 휩쓸리게 될 거대한 사건과 맞닿아 있는 신인 정치인 '박재상' 역은 <펜트하우스>, <피고인> 엄기준이 맡으면서 극의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작은 아씨들>은 드라마 <빈센조>, <사운드트랙#1> 등 남다른 소재와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던 김희원 감독과 <헤어질 결심>, <아가씨> 등 섬세한 대사와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정서경 작가의 만남으로 인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토일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총 12부작으로 2022년 9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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