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정우성 영화 ‘헌트’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다
이정재, 정우성 영화 ‘헌트’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다
  • 김상훈 인턴기자
  • 승인 2022.08.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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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 공식 포스터
영화 '헌트' 공식 포스터

 오는 8월 10일 개봉을 앞둔 배우 이정재의 첫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의 홍보를 위해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헌트’는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으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정치, 액션, 스릴러 장르의 영화이다. 해당 영화에서 이정재는 연출과 함께 주연으로 영화에 출연하며 그의 영혼의 단짝인 배우 정우성 역시 이정재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은 일명 청담 부부로 불릴 정도로 오랜 우정을 나눈 사이지만 같은 영화에 출연한 것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로 23년 만이기 때문에 많은 영화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러므로 두 배우는 영화 ‘헌트’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선 두 배우는 유튜브부터 예능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은 유튜브 콘텐츠인 ‘미노이의 요리조리’, ‘문명특급’에도 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두 배우가 ‘미노이의 요리조리’에 출연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 두 배우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JTBC ‘방구석 1열 특별판, 작전명 ’헌트‘ : 스포자들’(이하 방구석 1열 특별판)에 출연한다. 특히 현재 방구석 1열 시리즈는 방영되지 않고 있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으로 영화 ‘헌트’의 홍보를 위해 다시 방영되게 되었다. 해당 방송은 8월에 2회에 걸쳐 방송 예정이다. 이후 두 배우는 8월 5일 열리는 잠실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와 키움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실적으로 영화 ‘헌트’는 올여름 극장가에 많은 기대를 받는 영화는 아니었다. 올여름 극장가에는 ‘비상선언’, ‘외계+인’, ‘한산 : 용의 출현’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는 아니었다. 또한 배우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이라는 점과 정치, 액션, 스릴러 등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를 표방하고 있으므로 흥행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영화 ‘헌트’의 시사회에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해외 144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영화에 대한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만큼 두 배우의 홍보 일정이 영화의 흥행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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