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로 바라보는 세상의 물음표 '멋진 세계'...8월 11일 개봉
전과자로 바라보는 세상의 물음표 '멋진 세계'...8월 11일 개봉
  • 유이진 인턴기자
  • 승인 2022.08.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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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세계' 포스터
'멋진 세계' 포스터

[스타인뉴스 유이진 인턴기자] 사키 류조 작가의 ‘복수는 나의 것’을 원작으로 한 영화 ‘멋진 세계’가 8월 11일 개봉한다.

‘멋진 세계’는 13년간 감옥에 있다 출소한 전직 야쿠자 ‘미카미’가 변해버린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며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시간의 공백을 채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니시카와 미와 감독의 연출작으로 야쿠쇼 코지가 출연하며 몰입도 있는 명연기를 선보였다. 영화는 전과자 미카미의 세상을 냉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내며 우리 세상이 정말 멋진 세계가 맞는지 질문을 던진다.

‘멋진 세계’에 대해 봉준호 감독은 “과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적응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가?”라고 평했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서투른 한 남자의 생을 격려와 웃음으로 끝까지 응시한다”라고 평하며 극찬했다.

한 인물을 통해 우리의 세상을 바라보는 ‘멋진 세계’는 8월 1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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