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그린 작품이다.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는 ‘제빵왕 김탁구’, ‘김과장’, ‘죽어도 좋아’ 등 코미디와 로맨스 연출의 장인 이은진 감독과 탄탄하고 섬세한 필력을 자랑하는 임의정 작가가 함께해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15일 1차 티저를 공개한데 이어, 16일(오늘) 공개된 2차 티저에는 ‘법대로 사랑하라’ 김유리로 변신한 이세영의 티저가 오픈됐다. 지금은 공익전담 변호사지만 카페사장이 꿈인 김유리(이세영 분)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티저는 그녀만의 올곧은 신념부터 통통 튀고 발랄한 매력까지 모두 담아냈다.

티저 영상 속 김유리(이세영 분)는 "김유리입니다. 직업은 공익 전담 변호사입니다."라는 자기소개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녀는 남들 눈치를 보지 않는다며 투머치한 패션을 자랑하며 만인에게 평등한 법에 대해서 정말 쉽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꿈이 카페 사장이라는 포부도 드러냈다. 건물주이자 친구인 김정호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엔 “친구라는 놈이 도와주지는 못 할망정 피해 다니는데.. 왜 피하는지 아세요?"라는 답을 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자 이세영X이승기가 선사할 설렘 가득 로맨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9월 5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