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사라 인턴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 ‘정직한 후보2’가 9월 28일(수)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지난 2020년 2월에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15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주연을 맡은 라미란은 영화 ‘정직한 후보’를 통해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라미란은 수상소감 도중 "사실 '정직한 후보2'를 찍으려고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여러분들의 배꼽도둑이 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 2종에는 “거짓말 못하는 진실의 주둥이 컴백!”이라는 강렬한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코미디 퀸의 귀환”이라 적힌 어깨띠를 두른 라미란이 확성기를 들고 포효하고 있고 그녀의 주위로는 뻥튀기가 흩날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그녀의 모습은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주상숙’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공개된 포스터에는 ‘정직한 후보’의 오리지널 주둥이 군단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왕관을 쓴 채 다리를 꼬고 위풍당당하게 앉아있는 라미란과 그녀의 옆에서 트로피를 닦고 있는 윤경호, ‘주상숙’이라 적힌 명패에 초를 꽂아 들고 있는 김무열의 모습은 다시 돌아온 '진실의 주둥이'의 복귀를 축하하고 있는 듯하다.

‘정직한 후보2’는 ‘정직한 후보’의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리지널 주둥이 군단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가 다시 의기투합한다. 여기에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이 새롭게 합류해 어떤 다채로운 웃음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직한 후보2’는 오는 9월 28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