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 특별판, 작전명 〈헌트〉 : 스포자들’ 아낌없는 영화 스포공개
‘방구석 1열 : 특별판, 작전명 〈헌트〉 : 스포자들’ 아낌없는 영화 스포공개
  • 김상훈 인턴기자
  • 승인 2022.08.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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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구석 1열 : 특별판, 작전명 〈헌트〉 : 스포자들’ 캡처
JTBC ‘방구석 1열 : 특별판, 작전명 〈헌트〉 : 스포자들’ 캡처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인 ‘방구석 1열 : 특별판, 작전명 〈헌트〉 : 스포자들’(이하 방구석 1열)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은 영화 헌트에 대한 스포일러를 공개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방구석 1열’은 JTBC를 대표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었으나 현재는 방송되지 않고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인 영화 ‘헌트’의 홍보를 위해 특집 형식으로 방구석 1열을 방영해 많은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일, 18일 총 2주에 걸쳐 방송되었고 11일 방송분에서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면 18일 방송분에서는 영화 ‘헌트’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 이번 방구석 1열에는 영화 ‘헌트’의 감독이자 주연 배우인 이정재를 포함해 배우 정우성과 정만식, 제작자 한재덕 대표가 출연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화 ‘헌트’는 1980년대 우리나라의 정치 상황을 담고 있는 영화로 조직 내에 잠입한 스파이 ‘동림’을 색출하려는 안기부 해외팀 차장 박평호(이정재)와 국내 팀 차장 김정도(정우성)의 대립을 담은 영화이다. 해당 영화는 이정재의 첫 번째 감독 데뷔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었고 배우 이정재가 해당 작품의 시나리오를 처음 접한 후 매력을 느껴 연출까지 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때 제작사의 한재덕 대표는 배우 이정재가 4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작성한 만큼 영화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어 연출을 제안했다고 밝히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한재덕 대표는 영화 ‘헌트’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첫 번째로는 이정재, 정우성 투톱영화를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개인적 욕망과 해당 영화가 크게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믿음의 사업적 욕망이 합쳐져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방구석 1열의 MC들이 영화의 액션과 촬영을 칭찬하자 감독이자 배우인 이정재는 그 공을 이모개 촬영 감독과 허명행 무술 감독에게 돌리는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출연자들은 영화 ‘헌트’와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퀴즈 탐험 〈헌트〉의 세계를 통해 영화 ‘헌트’와 관련된 정보들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해 나갔다. 해당 코너에 퀴즈로는 영화에서 사용된 총알의 개수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서로에게 한 주먹질의 횟수 등 영화와 관련된 정보들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주었다. 특히 영화 ‘헌트’는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이때 한재덕 대표는 영화 내에서 보통의 전쟁영화보다 많은 1만발의 총알이 소모되었다고 밝히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배우 이정재는 80년대 안기부 건물을 트렌디하게 재현한 배경에 대한 질문에 외국 스파이 영화들을 보면 당시 건물을 트렌디하게 재현해내는 것을 보고 자신도 비슷하게 해보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고 이를 철저한 고증을 통해 구현해냈다고 언급했다.

 한편 영화 ‘헌트’는 19일 기준으로 관객수 약 221만명을 기록하며 JTBC 예능 프로그램인 ‘방구석 1열 : 특별판, 작전명 〈헌트〉 : 스포자들’은 닐슨코리아 기준 1.2%를 기록하며 11일 방송의 시청률인 0.9%보다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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