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해킹 피해, 소속사 "이도현, SNS 계정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 감지"
이도현 해킹 피해, 소속사 "이도현, SNS 계정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 감지"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2.08.24 2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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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이도현이 SNS 계정 해킹 피해를 당했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24일 오전 이도현 배우 개인 SNS 계정에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됐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SNS) 본사 측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며,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계정 복구까지 해당 계정으로 업로드되는 게시물과 모든 활동은 이도현 배우와 무관하오니,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도현 배우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새벽 이도현의 SNS에는 기존의 게시물이 삭제되고 브라질 국기, 쥐 등 의문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킹범은 이도현의 사진을 게재하며 "내가 여기 SNS에 들어와 장난을 쳤지만, 모든 게시물이 돌아올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 그냥 지루해서 해킹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비밀번호를 바꾸고 이메일도 다시 원래 계정으로 돌아가서 소속사가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할 테니 안심해도 된다. 이 사건 후에는 더 좋은 조언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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