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환경부와 서울특별시는 24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다회용컵 전용 커피전문점(제로카페) 사업을 포함한 ‘제로서울’ 출범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남규리가 홍보대사가 됐다.
제로서울은 쓰레기,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은 일회용컵 사용을 하지 않는 제로 카페를 비롯해 제로식당, 제로마켓, 제로캠퍼스 등을 포함한다.
‘자기 컵 쓰기’ 캠페인 등 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는 남규리 배우는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서울시 제로카페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향후 ‘제로서울 프렌즈’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기후환경정책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커피전문점이 밀집한 20개 지역을 거점으로 선정, 제로카페 매장 내에 다회용컵 무인반납기 8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참여 매장에는 제로카페 상징을 부착하고, 다회용컵 이용료를 30~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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