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최근 결혼을 발표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성적표 확인하는 김연아’ 움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3일 엘르 코리아는 “짤 해명하고 싶어요. 김연아의 퍼스널 컬러 인테리어 & 노래 취향은?! 연아의 최신 근황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연아는 지난 2007년 중간고사를 보기 위해 모교인 군포 수리고에 방문했을 때 포착된 장면에 대해 해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해당 움짤은 김연아가 손에 든 종기를 보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고 ‘뭐야’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연아가 ‘성적표에 적힌 성적이 낮은 것 같다’는 추측을 했다. 해당 움짤도 ‘성적표 확인하는 김연아’라는 제목이 붙었다.
이에 김연아는 “그날이 시험을 보러 간 날이었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사인회를 한다고 해서 저한테 번호표를 나눠주라고 했다”며 “저는 예상치 못한 상태였기에 ‘이게 뭐지?’라는 표정을 지은 거다. 학교에서 그런 표정을 지으니까 재미있는 제목을 붙여주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외에도 김연아는 일정이 없는 날 무엇을 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늦게 자고 휴대전화를 보거나 넷플릭스를 본다. 규칙적으로 생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과거 야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던 김연아는 최근 야식을 먹는다며 “요즘은 야식을 드시는 분들의 기분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10월 22일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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