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인형 4연승, '복면가왕' 77대 22로 X맨 꺾어
인디언 인형 4연승, '복면가왕' 77대 22로 X맨 꺾어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2.08.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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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복면가왕' 가왕 인디언 인형이 4연승을 달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인디언 인형의 무대와 그에 도전하는 실력자들의 가창력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술톤, 계란찜이 붙었고, 술톤은 강승모의 '무정 브루스'를, 계란찜은 그룹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을 선곡했다.

결국 계란찜이 88대 11로 승리했다. 술톤의 정체는 배우 임혁이었다.

다음은 호캉스와 X맨의 매치가 성사됐다. 호캉스는 빅뱅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X맨은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을 불렀다. X맨이 73대 26으로 이겼다. 호캉스의 정체는 래퍼 빅나티였다.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계란찜은 이정봉의 '어떤가요'를, X맨은 주니퍼의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열창했다.

가왕 4연승에 도전하게 된 인디언 인형은 "두 분 다 너무 잘 부르셔서 막상막하인 것 같다. 여러분들에게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한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X맨이 69대 30으로 계란찜을 제쳤고, 계란찜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최예근이었다.

인디언 인형은 잔나비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으로 무대를 꾸몄고, 인디언 인형이 77대 22로 X맨을 꺾으면서 4연승 독주를 하게 됐다.

X맨 정체는 버블 시스터즈 출신 영지였다. 영지는 "가왕을 떠나서 너무 즐거웠고 트로트로 전향을 했다. '복면가왕' 무대에서는 예전에 불렀던 락, R&B 다 꺼내봤다. 지난 음악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판정단분의 말이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수로는 생계가 어려워서 다른 일들을 하다 보니깐 번아웃이 왔는데 장윤정에게 전화했더니 바로 달려왔다. 가수는 노래를 해야 한다고 해서 그때부터 다시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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