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의 첫 휴먼 멜로 '욘더', 10월 TVING 공개
이준익 감독의 첫 휴먼 멜로 '욘더', 10월 TVING 공개
  • 심승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9.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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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티빙
출처 = 티빙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 작품인 드라마 '욘더'가 TVING을 통해 10월 공개된다. 영화 '사도', '동주', '자산어보', '박열' 등의 감독으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기도 하다. 

티빙 오리지널 '욘더'는 김장환 작가의 소설 '굿바이, 욘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재현의 아내 이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어느 날 재현은 이후로부터 그녀의 기억으로 설계된 세계인 <욘더>로 오라는 초대장을 받게 되는데, 재현은 이에 응해 <욘더>로 찾아가 이후를 다시 만나게 된다. '욘더'는 그들이 과연 영원히 그 공간에서 함께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냈다. 

'욘더' 측은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예고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아내 이후의 사망 후 공허한 나날을 보내던 재현에게 이후가 자신이 있는 곳으로 와달라는 메일을 보내게 되고, 재현이 그곳으로 찾아가 이후를 만나는 짧은 스토리를 볼 수 있었다. 

아내인 이후의 죽음 이후 공허하게 살아가는 기자 '재현' 역은 영화 '앵커', '나의 특별한 형제' 등에서 열연한 배우 '신하균'이 맡았으며, 재현의 아내이자 그를 '욘더'로 이끄는 존재인 '이후' 역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열연한 배우 '한지민'이 맡아 연기한다. 또한 사람들을 '욘더'로 초대하는 바이 앤 바이 운영자 '세이렌' 역은 영화 '자산어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열연한 배우 '이정은이 맡았으며, 죽음을 과학으로 접근하려는 뇌과학자 '닥터 K' 역은 영화 '사바하', '해피 뉴 이어' 등에서 열연한 배우 '정진영'이 연기한다. 

2003년 방영된 드라마 '좋은 사람' 이후 19년 만에 신하균과 한지민의 만남이 성사된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은 티빙 오리지널 '욘더'는 티빙을 통해 10월 공개되며, 6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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