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첫방, 김고은·남지현이 모은 돈, 박지영이 들고 외국행
작은 아씨들 첫방, 김고은·남지현이 모은 돈, 박지영이 들고 외국행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2.09.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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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작은 아씨들'에서 김고은, 남지현이 모은 돈을 박지영이 가지고 외국으로 떠났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오인주(김고은)와 오인경(남지현)이 모은 돈을 모친이 가지고 도망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인주와 오인경은 막내 동생 오인혜의 생일을 축하해주며 "생일인데 갖고 싶은 거 없냐, 소원 없냐"고 물었고, 오인혜는 "코수슬"이라고 했다. 이에 오인주와 오인경은 "수학여행 유럽으로 가고 싶었던 거 아니냐"며 모은 돈을 줬다. 이를 본 엄마(박지영)는 화를 냈고, 오인주는 아빠가 남기고 간 빚을 얘기하며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엄마는 야밤에 '엄마가 이 나이에 외국 한번 못 나갔다, 생일 한번 챙겨 본 적 없다' '엄마가 아닌 한 인간으로 살겠다'는 편지를 남긴 채 오인주와 오인경이 모은 돈을 들고 도망갔다. 오인주와 오인경은 분노했고, 오인혜는 "수학여행 갈 거라 생각도 못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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