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Long Lasting Love' 팬들과의 만남
소녀시대 'Long Lasting Love' 팬들과의 만남
  • 정미진 인턴기자
  • 승인 2022.09.04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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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팬미팅으로 팬들을 만났다.
소녀시대 L.L.L 사진 / 소녀시대 공식 트위터 계정
소녀시대 L.L.L 사진 / 소녀시대 공식 트위터 계정

소녀시대가 지난 3일 팬미팅 'Long Lasting Love'(이하 L.L.L)을 통해 5년만에 소원을 만났다. '소원'은 소녀시대 팬들의 호칭으로 소녀시대의 전성기에 발매한 <소원을 말해봐>에서 따온 말이다.

소녀시대는 팬미팅에서 첫번째 곡으로 <소원을 말해봐>를 선보였다. 마치 그때 모습 그대로 제복 자켓을 입고 무대를 열었다. 두번째 곡은 <FOREVER 1>으로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발매한 정규 7집의 타이틀 곡으로 팬들과 하나가 되었다. 세번째 곡 <종이비행기>와 네번째 곡 <Closer>은 정규 7집의 수록곡이며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였다. 이후 멤버 수영이 작사한 <그 여름(0805)>, <Light Up the Sky>와 데뷔곡이자 뜻깊은 <다시 만난 세계>를 보여주었다. 이후 <GEE>, <Lucky like that>, <Kissing You>, <Party>로 무대를 마쳤다. <Lucky like that>도 마찬가지로 정규 7집에 수록된 곡으로 "기다려온 소원들이 오늘로 다 이뤄졌듯이 알잖아 우린 Lucky like that"이라는 가사를 담고 있는 곡으로 소녀시대와 팬인 소원에게 와닿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녀시대는 총 11곡의 무대와 중간중간 토크와 게임을 직접 멤버들이 돌아가며 MC까지 소화해냈다고 한다.

소녀시대 팬미팅 L.L.L은 추가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 전좌석 매진되었다.

소녀시대 L.L.L / 사진 소녀시대 공식 트위터 계정
소녀시대 L.L.L / 사진 소녀시대 공식 트위터 계정

또한 전세계 96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시청했다.

팬미팅이 진행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소녀시대는 “소원 덕분에 소녀시대 15번째 여름이 행복했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모이는 것을 약속하겠다”는 말과 함께 팬미팅을 마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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