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림 기부 리얼리티 '아이돌 사생대회', 오는 20일 첫 방송
아이돌 그림 기부 리얼리티 '아이돌 사생대회', 오는 20일 첫 방송
  • 심승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9.1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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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F!L 홈페이지
출처 = SBS F!L 홈페이지

예능 최초로 아이돌들이 그림을 그려 판매하고, 판매금을 기부하는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돌 사생대회'가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아이돌 사생대회'는 아티스트로서 폭넓은 예술 감각과 창의력을 가진 아이돌 팀이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활용해 하나의 작품을 준비하고, 멘토를 통해 작품으로 완성해 가는 과정을 담은 드로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작품은 전시를 거쳐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아이돌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형식인 것이다.

'아이돌 사생대회' 측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마이걸의 멤버 미미는 멤버 승희에게 강 위에서 카약을 타는 사람을 그려달라고 부탁하며 승희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DKZ의 멤버 재찬은 자신의 예술성에 대해 자화자찬을 늘어놓았고, 결국 멤버들로부터 무슨 콘셉트냐는 놀림을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프로미스나인의 멤버 이나경은 실사화를 강조했으나 모델을 캐릭터로 표현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이돌들의 마음과 열정이 담긴 그림 완성기를 담은 '아이돌 사생대회'에는 오마이걸(미미, 승희, 유빈),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 펜타곤(키노, 우석),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이나경, 송하영, 노지선), DKZ, 라잇썸(나영, 유정)이 출연한다. SBS F!L에서는 9월 20일 오후 5시, 같은 날 7시 30분에는 SBS M을 통해 첫 방송이 공개되며, 총 4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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