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보 누구? 40대 배우 마약 당사자로 밝혀져
이상보 누구? 40대 배우 마약 당사자로 밝혀져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2.09.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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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마약에 취한 채 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 배우 이상보(41)는 여러 드라마에서 주조연급으로 활약했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상보는 이보현이라는 예명을 내세워 지난 2006년 KBS 2TV '투명 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드라마 '로맨스 헌터'(2007), '며느리 전성시대'(2008), '못된 사랑'(2008),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등에 출연했다.

이후 활동을 쉬다 2016년부터 본명 이상보로 활동을 재개했다. 드라마 '루갈'(2020), '사생활'(2020)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주연급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마약 투약 혐의 배우로 지목된 뒤 바로 입장 표명을 못한 이유다. 그의 소셜 미디어는 현재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40대 남자 배우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온라인에선 불똥이 애먼 박해진(39)·이무생(42)에게로 튀기도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이상보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그는 당일 오후 2시께 마약을 투약한 채 서울 강남구 일대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류 시약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영상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는데, 이상보는 노란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채 구부정한 자세로 길가를 뛰어간다. 발을 헛디딘 뒤 잠시 휘청거리더니 이내 다시 뛰는 모습도 나온다.

경찰은 이상보 집 안에서 알약 수십 정을 발견하고 성분 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투약 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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