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방송인 이혜영이 한국배우 최초로 에미상 주연상을 수상한 절친 이정재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혜영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세상 자랑스러운 나의 친구 정재님이 이 바쁘고 정신없을텐데 바로 답장!"이라며 이정재와 나눈 메시지 화면을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이혜영이 축하의 이모티콘을 보내자, 이정재도 '감사'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이혜영은 "진짜 너무 축하해"라고 한 뒤 '자랑질' '오래된 우정' '자랑스러운 배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

이와 함께 이정재, 정우성, 고소영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환한 표정을 지으며 추억을 남겼다.

한편 이날(한국시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출연자 이정재는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도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오징어 게임'은 올 에미상 및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총 6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