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곽호연 인턴기자] '역주행 아이콘'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매운맛 가득한 컴백 소식을 예고했다.

그룹 EXID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2년 만의 완전체 컴백 소식을 전한 가운데 14일, EXID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불이나(FIRE)'의 첫번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그리스어로 10을 뜻하는 동시에 그룹명의 상징인 EXID의 10주년 기념 앨범 'X(엑스)'가 불타는 동시에 멤버들이 등장했다.

매운맛을 예고했던 것처럼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힙한 패션을 소화한채 하니를 중심으로 EXID 멤버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오는 29일 발매될 10주년 기념 앨범 'X'에는 타이틀곡 '불이나'를 포함해 팬을 위한 헌정곡 '레고'(LEGGO), 멤버 LE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2012년 데뷔한 EXID는 2014년 발매된 '위아래' 역주행을 통해 최정상 자리에 오르며 중독성 강한 노래로 가요계 열풍을 일으킨 그룹이다.

7년 간의 전속 계약 기간을 끝낸 뒤 각자의 소속사에서 배우 또는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이들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오랜만의 완전체로 팬들과 함께한다.

한편, 레벨업 된 매운맛과 중독성으로 컴백을 알린 EXID의 신곡 '불이나(FIRE)'은 오는 9월 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