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곽호연 인턴기자] 레전드 웹툰 '가우스전자'를 실사화한 드라마 '가우스전자'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4일, OTT 서비스 플랫폼 시즌(seezn)은 드라마 가우스전자의 메인 예고편을 게재했다. '가우스전자'는 26억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발령소 ‘마케팅3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금 별난 사람들의 웃음과 공감의 직장인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 속에는 개성 넘치는 마케팅 3부의 직원들이 등장했다. “저는 가우스에 뼈를 묻겠습니다!”로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사원 ‘이상식’(곽동연 분)은 눈치제로에 핵폭탄이다. 직장 상사의 분노를 유발하는 그에게 ‘차나래’(고성희 분)는 화를 참지 못하고 “아 진짜 내가 이거 올리지 말라 그랬는데!”라며 소리친다.

또한, 낙하산 도련님에 다이아수저 분위기를 풍기는 신입사원 ‘백마탄’(배현성 분)은 “여러분이 갖고 계신 능력을 전 믿어보겠습니다”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주체할 수 없는 숨겨진 괴력과 진상 주사로 인해 생긴 흑역사로 좌절하는 ‘건강미’(강민아 분)의 모습도 담겨 다양한 사람들이 풍기는 조금은 별난 회사생활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예고편의 공개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킨 드라마 ‘가우스전자’는 K-직장인이 회사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을 재치 있고 코믹하게 풀어내 깊은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가우스전자는 오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