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선공개, 카야 토스트와 눈물
'작은 아씨들' 선공개, 카야 토스트와 눈물
  • 한예린 인턴기자
  • 승인 2022.09.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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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작은 아씨들' 선공개 (tvN)
▲ 드라마 '작은 아씨들' 선공개 (tvN)

tvN 작은 아씨들의 선공개 영상에서 싱가포르에서 카야 토스트를 먹는 오인주(김고은 분)과 진화영(추자현 분)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17일 tvN은 작은 아씨들 5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17일) 오후에 방송되는 작은 아씨들에서는 싱가포르 은행에 본인의 명의로 700억의 거액이 예금되어 있음을 알게 된 인주가 그 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서 오인주는 “너무 맛있다 이거 회사 앞에서 팔면 날마다 먹을 수 있어”라며 카야 토스트를 먹고 즐거워했다. 이에 진화영은 카야 토스트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고 “딱 한 달만 일찍 여행을 왔으면 이거 드셨을 텐데”라며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화영의 말을 듣고 있던 오인주는 눈물을 흘리며 “이혼하고 나한테 좋은 일 하나도 없을 줄 알았다”며 뜨겁게 서로의 처지를 공감했다.

영상 말미에는 “딱 15분 만이라도 여기서 엄마랑 카야 토스트 먹을 수 있으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라는 진화영의 말에 오인주가 “난 15분은 너무 조금이고, 딱 하루만이라도 저런 데서 부자로 살아보면 좋겠어 그 정도는 돼야 죽어도 여한이 없지”라고 답하며 과연 이 말이 복선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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