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악귀' 출연을 확정 지었다.
2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김태리의 SBS 새 드라마 '악귀(惡鬼, 가제)'(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출연 확정을 알렸다. SBS 새 드라마 '악귀'는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쓴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김태리는 낮에는 알바 뛰고 밤에는 9급 공무원 준비생 구산영 역을 맡았다. 죽은 아빠의 유품을 받은 뒤부터 주변에서 자꾸만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들에 휘말리게 되고, 점점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하는 인물이다.
매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뿜어냈던 김태리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남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어떠한 연기 포텐을 터트리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다양한 작품 속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던 김태리의 차기작 SBS '악귀'는 2023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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