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울버린으로 돌아온다… ‘데드풀 3’ 개봉 확정되었다
휴 잭맨, 울버린으로 돌아온다… ‘데드풀 3’ 개봉 확정되었다
  • 김시언 인턴기자
  • 승인 2022.09.28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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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휴 잭맨이 24년 9월 6일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데드풀 3>에서 울버린으로 돌아온다.

현지시각 27일 데드풀 시리즈의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데드풀 3>의 예고 영상을 올렸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 일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기가 어렵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데드풀’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체력을 키우는 등 열심히 노력 중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고, 그의 등 뒤로 무심히 지나가는 휴 잭맨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헤이 휴, 울버린 역할 한 번 더 해볼래?”라고 물었고 휴 잭맨은 프레임에서 한번 사라졌다가 “그래 물론이지, 라이언”이라는 대답을 하며 2층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와 동시에 휘트니 휴스턴의 대표곡 ‘I Will Always Love You’가 흘러나오면서 ‘and i will always love Hugh’라는 개사한 자막이 등장했다. 또한, COMING SOON이 아닌 COMING HUGHN라는 자막을 통해 데드풀 시리즈다운 말장난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이 영상을 휴 잭맨 또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영화 <데드풀 3>에 울버린의 등장은 공식화되었다.

한편, 데드풀 시리즈는 3편부터 디즈니 산하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으로 합류하게 된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영화 <프리 가이>, <아담 프로젝트> 등을 함께한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두 편의 <데드풀> 각본을 쓴 렛 리스와 폴 워닉이 각본을 맡았다.

화려한 액션, 뛰어난 말장난, 신선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데드풀>에 휴 잭맨의 울버린까지. <데드풀 3>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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