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에 젖는 밤과 새벽,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따뜻한 멜로디와 위로하는 가사를 가진 노래 5곡을 소개한다.
- 하루의 끝 (End of a day) - 종현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
2015년 9월 17일에 발매된 샤이니 종현의 첫 소품집 ‘이야기 Op. 1’의 타이틀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부드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 발라드 곡으로, 퇴근길 지친 하루의 끝에 담담하고 따뜻하게 위로를 전하는 가사가 더해져 가을 감성을 전달한다.
- 밤편지 - 아이유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2017년 3월 24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4집 ‘Palette’의 선공개 곡으로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보컬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어쿠스틱 사운드의 포크 발라드로 섬세한 감성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모든 날 – 골든차일드
‘우린 정말 잘하고 있어 더 이상 걱정 따윈 안 해도 돼’
2018년 1월 29일에 발매된 골든차일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기적(奇跡)’에 수록된 곡으로 젊은이들을 향한 희망찬 느낌의 팝발라드 곡이며 미래에 대한 불안함 보다 현재의 소중함에 더 집중하자는 메세지를 담았다.
- 떼굴떼굴 - LUCY
‘다시 하루는 시작되고 숨 쉴 틈 없이 세상은 돌아만 가’
2021년 12월 7일에 발매된 LUCY의 두 번째 미니앨범 ‘BLUE’의 타이틀곡으로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를 바탕으로 경쾌한 바이올린이 특징으로 바쁘게 굴러가는 사회의 틈바구니 속에서 쉴 틈 없이 굴러가며 오늘 하루를 책임지고 있는 이들에게 잠시 잊고 있던 것들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고 있다.
- 너의 하루 끝에 - 휘인
‘언제나 꾸밈없는 네 미소가 환하게 빛날 수 있게’
2022년 3월 17일에 발매된 서른, 아홉의 OST로 잔잔하고 포근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 선율의 아름다운 조화가 특징이며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듯 순수하고 꾸밈없는 노랫말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