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니뮤직어워드가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 현장 취재를 취소한다.
오는 8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지니뮤직어워드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시상식이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로 행사를 최소 규모로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
지니뮤직 측은 4일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최대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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