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가 3년 만에 월드투어를 재개한다.
KBS는 "'뮤직뱅크' 월드투어 15번 째 공연을 12일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개최한다. 아티스트겸 배우 로운이 '뮤직뱅크 인 칠레'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그룹 SF9의 멤버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로운은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이끌어 온 배우 박보검의 자리를 이어받아 글로벌 에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로운이 이끄는 '뮤직뱅크 인 칠레' 출연 아티스트로는 스테이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NCT 드림으로 총 6팀이 확정됐다. 국내 대표 케이팝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하는 만큼 최대 규모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뮤직뱅크' 측은 "제작진과 아티스트 모두 3년 만 의 월드투어 재개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 특히 이번에는 2011년 '뮤직뱅크'가 월드투어를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인 4만 7천여 관중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게 돼 더욱 특별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직뱅크 인 칠레' 공연 실황은 KBS 2TV를 통해 오는 12월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