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YG 떠난다…"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 없다"
태양 YG 떠난다…"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 없다"
  • 이지원 인턴기자
  • 승인 2022.12.31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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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났다.

더블랙레이블은 26일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 멋진 호흡을 맞춰온 테디와 태양이 서로에 대한 두터운 음악적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라고 전했다.

YG는 "태양이 더블랙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 그가 YG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2016년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YG 산하 레이블이었다. 테디는 빅뱅과 함께 성장해 온 프로듀서다. 이 레이블은 2020년 독립 회사로 거듭났고, YG와는 여전히 유기적 협업을 해오고 있다. 가수 자이언티, 전소미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태양은 내년 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태양의 솔로 컴백은 2017년 8월 발표한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 이후 6년여 만으로, 방탄소년단 지민과 협업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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