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 써클차트, 2023년 2월 18일 바뀐 이름으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개최
가온차트 → 써클차트, 2023년 2월 18일 바뀐 이름으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개최
  • 김시언 인턴기자
  • 승인 2022.12.31 0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로 재탄생한다.

대한민국 대표 대중음악 차트 ‘가온차트’는 지난 7월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들과 손잡고 전 세계 K-POP 데이터를 수집하는 글로벌 K-POP 차트를 론칭하며 ‘써클차트(CIRCLE CHART)’로 리브랜딩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던 행사 또한, 2022년에는 써클차트의 주최 아래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이름뿐만 아니라 시상 부분에도 변화가 생긴다. K-POP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요 시상 부문은 글로벌 K-POP 차트 데이터로 수상자를 선정해 전 세계 K-POP 팬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상식으로 재탄생한다. 글로벌 K-POP 차트 데이터로 수상자를 정하는 부문은 올해의 가수상 음원과 신인상 음원, 올해의 월드 루키상 등이다.

더불어 이번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는 올해의 여자∙남자 솔로상과 그룹 가수상이 신설된다. 해당 부문은 글로벌 K-POP 차트와 앨범 차트 데이터를 50 : 50으로 반영해 집계한 데이터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의 스타일상 부문에 대한 명칭도 변경된다. 1회부터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음악산업종사자 시상 부문을 마련하여 보이지 않는 노력까지 격려한 바 있다. 그 중, 스타일상 내 커리어그라피, 스타일리스트 부문을 각각 퍼포먼스 디렉터, 비주얼 디렉터로 범위를 넓혀 시상한다. 비주얼적인 부분이 중시되는 K-POP 산업에서 해당 분야의 영역이 넓어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전 세계 K-POP 팬덤을 하나로 ‘연결’하고 이를 통해 K-POP이 가진 선한 영향력을 알리기 위한 노력은 지난 회에 이어 계속된다.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 또한 지속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는 2023년 2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