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트롤리 선공개 영상에서 남중도(박희순)와 장우재(김무열)이 김수빈(정수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17일 SBS는 트롤리 10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17일) 오후에 방송되는 트롤리에서는 김혜주(김현주) 앞에 또 다른 인물이 등장하고 계속되는 사건 속에서 정치권력을 지키기 위한 남중도의 움직임이 보일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서 우재는 “김수빈은 저희가 찾지 않아도 알아서 찾아올 겁니다.”라며 “와서 협박하며 돈 달라고 할 겁니다.”라고 김수빈의 추후 행방을 예측했다. “협박?”이라고 반문하는 중도에게 “임신한 걸로요”라며 답하는가 하며 “혹시 걔가 그거 말고 협박할 게 또 있습니까?” 중도를 떠보는 모습도 보였다.

우재는 “(수빈과 관련된) 문제는 걱정하지 말라”면서도 “다른 게 안 터지면 된다”며 계속 박휘순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약이라던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걱정했다. 이후 최기영(기태영)에게 전화가 오며 영상이 끝이 났다.

과연 남중도가 숨기고 있는 또 다른 비밀이 존재할지 앞으로의 내용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이야기로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